1월
- AI 코드 리뷰 도입을 고민 하기 시작 했다. 25년에는 AI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향을 많이 고민 해보고 싶었다.
- 3년 전에 사용 했던 datadog을 재도입 하는 것을 고려 했다. 좋은 툴이지만 과거에 비용 문제가 있었고, 3년이 지난 시점에 비용 세이브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 받았다. PoC를 진행 하기로 했다.
2월
- 신규 서비스가 오픈 했다. 24년부터 반년에 한 번 씩 신규 서비스가 오픈 하는 것 같다. 개발 속도도 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보면 역량이 향상 된다는 증거인 것 같다.
- 22년부터 앱 내에 이벤트(인기 상품 오픈 등)이 있으면 서버가 불안정해졌다. 이번 년도에는 부하를 많이 일으키는 상품 리스트 쪽을 반드시 개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데일리샷 프로덕트팀에서 팀 활동으로 1박 2일 해커톤을 진행 했다. 개발을 하는 참가자는 아니였고 기획하고 운영 하는 포지션이였다. 2018, 19년에 개인적으로 해커톤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났다.
- 대부분의 팀원들이 회사 일에서만 개발과 디자인을 하다가 해커톤에서 만들고 싶은 제품을 만들다 보니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 아무리 바빠도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1등을 위한 상패
3월
- 팀원들과 마라톤을 나가기 위해 마라톤 훈련을 시작 했다.
- 협업은 언제나 힘들다. 더 좋은 협업을 위한 제도를 고민 했다. 새로운 제도와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은 걱정이 많다. 왜냐하면 해보지 않고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좋은 글을 읽었다. 언제나 질문은 어렵다. 하지만 프로로써 필요하면 어려워도 해야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 22년에 만들었던 개발팀 문화에 대해 정말 잘 전파 되고 행동에 녹아들어져 있는지 팀원들과 고민 하기 시작 했다.
4월
- AI로 미팅 자료로 쓸 목업을 만들어 봤다. 목업 작업도 태스크 중에 하나였는데 이제는 태스크가 아니게 되버린 느낌이였다.
- 다른 회사에서 보안 사고가 터졌다. 보안 강화란 투자 해야 할 리소스는 높지만 리턴은 없는 액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할 액션이다.
- 오랜만에 사내 세미나를 했다. 지식을 공유 한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수준의 최소 3배를 더 알고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만들고 싶다.
5월
- 팀 활동으로 요리 대회를 했다. 신선한 활동이라서 팀의 분위기를 환기 시킬 수 있는 좋은 순간이였던 것 같다.
6월
- OpenAI가 AI AGENT 개념의 codex 세상에 공개 했다. 거대 기업들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소비 기업이 원하는 것을 계속 만들려고 하고, 만든 툴을 쓰지 않으면 손해가 되는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AI에 더 많은 관심과 사용이 필요해지고 있는 흐름이라고 생각 했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궁극적으로 ‘가상 팀원’처럼 행동해 인간 엔지니어가 몇 시간 또는 며칠 걸리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완료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
- 1~2년 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상품 리스트를 개선 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 되었다. 속도를 개선하고 서버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 특히 팀의 개발자들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싶었다.
7월
- 4년 동안 겸직 했던 파트 리드를 인계 했다. 더 빠르게 할 수 있었으면 CTO로써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챙길 수 있었을 것 같다.
- 상품 리스트를 개선 하기 위해 MongoDB 코리아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았다. 확실히 이런 솔루션을 사용 하면 힘이 된다.
- 2년 간 고수 했던 채용 방향성을 바꿨다. 좋은 팀원을 찾는 것은 힘든 과정이다. 좀 더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는 결정이였으면 했다.
- 팀원이 퇴사를 하면 오프 보딩을 한다. 그럴 때마다 팀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 드리는데 좋은 점과 개선 할 점들을 물어본다. 다들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나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다짐하는 순간인 것 같다.
8월
- 개발 업무에 AI를 본격적으로 쓰자는 얘기를 드디어 팀 내에 하기 시작 했다.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지금이 제일 빠른게 아닐까
- ECS의 유형을 Fargate에서 EC2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 했다. Datadog를 사용하게 되면 Fargate가 비용적으로 이득이 있어서 선택 했지만 Datadog를 사용 하지 않게 되서 비용적 이득이 있는 EC2로 변경 했다. 짧은 시간 안에 유형 변경으로 인해 나의 리소스가 낭비 되었다고 생각 한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결정 해야겠다고 생각 된다.
- 데일리샷 업무 중 자동화 할 수 있는 부분은 자동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 했다. n8n에 대해 관심을 가져서 강의를 하나 구매 했다.(26년이 된 지금까지 보고 있지 않았다..)
- 멋쟁이 사자처럼의 연간 행사인 해커톤 참관을 갔다. 이전에 멋쟁이 사자처럼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인연이 닿아서 초대를 받았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내가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 할 수 있게 많은 영감을 준 동아리였다. 오랜만에 8년 전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9월
- 회사 워크샵을 갔다. 팀원이 많아졌다.
- 개발팀에서 AI를 더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파트 리드 분들과 회동을 가졌다. 고민은 모두 가지고 있고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고민이였다.
- 오랜만에 개발팀 문화를 파트 리드 분들과 개정 했다. 문화가 잘 전파 되길 바란다.
- 6월에 시작한 상품 리스트 리팩토링이 한창이였다. 나를 포함 해서 서버 파트 팀원들이 오전 12시 전에 퇴근하는 날이 손에 꼽혔다. 힘든 것보다는 결과(비용 절감, 퍼포먼스 개선)가 잘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10월
- 6월에 시작한 상품 리스트 리팩토링이 마무리 되었다. 다행히 비용은 절감 되었고, 퍼포먼스는 개선 될 수 있었다.
- 3달 간 지속 된 야근으로 몸이 지쳐서 그런지 번아웃 조짐이 보였다. 다행이 잘 이겨낸 것 같다.
11월
- 신규 서비스 도입이 시작 되었다. (항상 그렇지 않지만) 서비스는 우리가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다. 기대가 된다.
- 데일리샷 전사 조직 개편이 있었다. 많은 것들이 변했고 과정 중에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다. “힘듬을 표현하는 것은 힘들게 하는 원인을 해결 해주지 않지만 해소를 해주더라”
12월
- 조직 개편 이후 일을 진행 하는 방식과 평가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정인 만큼 의도대로 변화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 오랫동안 함께 했던 개발자 한 분이 퇴사를 결정 했다.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팀원도 원하는 넥스트 스텝이 있어서 존중하고 응원 하고 싶었다.
- 10월 생겼던 번아웃 현상이 12월 말에는 사라졌다. 잠깐 시간을 내서 여행을 통해 쉼이 있어서 회복 되지 않았나 싶다.
1~2년 간 유지 되었던 조직 구조가 바뀌고 실무에는 AI가 침투 했으며 개발팀에 오래 다닌 팀원이 퇴사를 한 해였다. (만족스럽지 않지만) 회사 성장은 지속 되었고 팀원은 늘고 있었다.
회사가 목표 했던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고 더 많은 성장을 요구 했다. 25년의 많은 결정들이 26년 성장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